농번기 일손 돕기 ㆍ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예정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박수환)이 본격적인 도농상생 활동에 나섰다.

 

사업단은 지난 30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2리 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맺고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펼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탄2리는 총 155세대에 36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마을인구의 70%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박수환 집단에너지사업단 단장은 "앞으로 군탄2리 마을을 사업단 직원들의 고향처럼 생각하고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및 특산품 구매정보 안내 지원 등 다양한 교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군탄2리 마을대표(이장 이상원)는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도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이번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 화답했다.

 

한편 사업단은 군탄2리 마을에 손전등과 수건 등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마을주민은 지역 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한과를 사업단에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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