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투어 등 일반인에도 문호 개방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창규)은 국가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민과 유관기관, 산ㆍ학ㆍ연 관계자들에게 공개하는 ‘2007년도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최종 평가 및 성과 전시회’를 오는 7~18일 개최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 단계 종료과제들의 성과를 최종 평가하고, 연구 성과물을 공개함으로써 원자력 연구개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형 원자로 시스템 ▲원자력 안전 ▲방사선 방호 및 영향평가 ▲방사성 폐기물 ▲연구로 및 RT 기반기술 개발 ▲방사선 융합기술 개발 등 6개 분야에서 추진된 40여개 과제가 대상이다.


이번 전시회는 7~13일은 연구원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진행되며 14~15일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로 장소를 옮겨 펼쳐진다.

전문가 평가위원들을 위한 공개발표회 및 오픈 랩(open lab) 행사와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한전전력연구원, 서울대 등 대학들이 수행한 주요 연구성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연구 성과물 전시회도 동시에 이뤄진다.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결실들을 일반 국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는 유관기관 종사자, 산학연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전시회 기간인 7~13일엔 하루 1회씩 연구원 투어 버스를 운영한다(주말은 제외).

연구원 투어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원자력연구원(042-868-2786)으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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