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부터 집회성 기자회견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 노조가 에너지기술기획평가원 설립과 관련 금주 중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상경 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김일수 에관공 노조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과천 산자부 청사 앞 운동장에서 정부의 에기평 민간재단 설립의 부당성을 설명하는 집회성 기자회견 및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시위에는 발전5사 노조원 일부와 가스공사 노조, 산업기술평가원 노조원 등 총 50여명의 관계기관 노조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산자부는 국회 산업자원위원회가 6월 임시국회를 통해 에기평 설립방안을 전면 재검토하자고 제의해 옴에 따라 상임위와의 논의를 거쳐 회기내 이 문제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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