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사업 선두권으로 나설 것"

“대전열병합발전 운영을 시작으로 집단에너지사업(CES)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선두권의 집단에너지 공급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발판으로 런던증권거래소(LSE) 산하 대체투자시장(AIM) 상장도 두드리겠습니다”

 

법무법인 ‘대륙’의 경영총괄 변호사 출신으로 지난 4월초 코스닥 기업인 에어로직스를 인수한 김대희  신임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충남지역의 또 다른 집단에너지사업 지분취득을 추진 중에 있고 곧 타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M 상장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 등으로 유틸리티(전기 가스 상하수도 교통기간 등 공익설비)관련 사업체들이 민영화 됐을 경우 본격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로직스는 지난 5월29일 집단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전열병합발전 주식 95만여주(25.2%)를 15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대전열병합발전은 조선내화, 케너텍, 포스코건설의 합작사로 민간집단에너지 공급업체다.


김 신임 사장은  해외유전개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사장은 한국전력 고문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이자 주택공사 및 수자원공사 투자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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