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해 열린 제 3회 전국 가스인 축구대회가 지난 9~10일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도시가스, LPG업체, 가스기기, 고압가스업체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유양기술이 대전LPG판매협회와 격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LPG판매협회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 대회 8강에 머물렀던 대전LPG판매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공격력와 고감도 득점력을 앞세워 결승까지 올라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린나이코리아와 신우전자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유양기술은 끈끈한 수비력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공격력의 조화를 바탕으로 지난 대회에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해 명실공히 가스업계 절대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우승을 차지한 유양기술은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준우승한 대전LPG판매협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공동 3위를 차지한 린나이코리아와 신우전자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린나이코리아, 신우전자, 홍진테크 등이 에어컨, 그릴 가스레인지, 비데 등 관객을 위한 경품을 제공해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