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적인 교류와 협력 증진에 만전

대한전기협회(회장 이원걸)는 최근 중국 북경소재 중국전력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박천진 부회장과 중국측 서진화 상무부이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핵심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과 중국의 전력산업계를 대표하는 양국 단체가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앞으로 양국 단체는 관련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해 교환할 뿐만 아니라 쌍방의 회원, 관련 업ㆍ단체간의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또 양국의 상호방문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전력 및 관련분야의 주요 국제회의와 심포지엄, 전시회 등의 행사에 상호 초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양국 단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체제가 이뤄지게 된다.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4~8일 5일간 중국 상해에서 중국전력기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상해국제전력설비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전력관련 업ㆍ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1세기 중국 발전설비의 신성장’을 주제로 원자력, 화력, 수력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고효율, 환경친화성, 전력설비 관련 신기술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업ㆍ단체들의 향후 중국시장 진출의 확대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중국의 산업동향과 기술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전력산업의 발전 및 수출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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