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세수 증대에 기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90억여 원의 시군세와 123억여 원의 도세 등 총 213억여 원의 2006년도 지방세를 납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2006년도 법인세할 주민세 약 74억여 원을 포함한 시군세 90억여 원과 지역개발세 118억원을 포함한 123억여 원의 도세 등 총 213억여 원의 지방세를 납부해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신월성원자력 1,2호기준공 이후에는 약 123억원의 지방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월성원자력은 지난해 경주시 소재 업체에 278억여 원의 공사발주와 물품을 구매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유대강화에도 앞장섰다.

 
지역사회와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인근 지역의 63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품지원 및 간담회 등 약 330여회의 교류 활동도 가졌다. 

월성 누키봉사대를 통한 지역봉사활동으로 연인원 26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용래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사랑받는 한수원’이라는 기치 아래 지역주민을 회사 경영의 한 축으로 생각하고 지역주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진솔하고 따뜻한 대화를 통해 상생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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