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주니어공학교실' 열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과학원리를 알려주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12일 양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양남초등학교)과 28일(감포초등학교) 세 차례에 걸쳐 개설한다.

기술교실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습 위주로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한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과학 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2일 양북초등학교에서는 양북, 대본, 전촌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결정 생성 원리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니어 기술공학교실에 참여한 원종현(13, 양북초등학교)군은  “풍차 만들기 실습을 통해 전기 발생 원리와 발전기의 작동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실험을 직접하며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니 흥미만점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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