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압기 156개소 공동주택 취약시설 52개소 등 대상

인천도시가스(사장 김정치)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공급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대비안전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시행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공급시설인 정압기 156개소와 공동주택 취약시설 52개소, 취약지역배관과 밸브 168개소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4개팀 73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팀이 꾸려져 일일현장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특별점검팀은 가스누출 검지기, FID, 전위측정기 등 장비를 동원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부적합 시설물은 관리 목록을 만들어 교체하거나 2차 점검을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보다 향상된 가스안전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천재지변에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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