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 6호기(한국표준형원전, 100만kW)가 작년 3월29일부터 445일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하고, 오는 16일부터 37일간의 일정으로 제4차 계획예방정비를 착수한다.

이는 2002년 상업운전이후 국내 최초 첫 주기 무고장 안전운전(331일간)에 이어 2번째 기록이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는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검사를 포함해 원전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등을 수행하고 다음달 22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ne cycle trouble free)이란  원전연료 교체 및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을 시작해 다음 연료 교체 및 예방정비를 위해 정지하기까지 단 한번의 고장도 없이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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