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성공가능성 운영체는 정책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한국전등기구협동조합, 한국토너카트리지 재활용협회 등 5개 운영체를 올해 공동상표 개발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상표를 개발·활용토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분야)은 우수한 품질의 기술력을 확보하고도 대기업제품·해외유명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에서 뒤지고, 중국 등 저가제품과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는 중소기업 제조업 분야와 서비스분야 중 공동상표의 활용 효과를 높이면서 많은 참여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분야다.


심사는 개발지원을 신청한 18개 운영체를 대상으로 ▲공동상표 효과성 ▲결성모형의 적정성 ▲제품(서비스)의 품질수준과 품질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향후발전가능성 ▲국가정책과의 부합성을 참고해 평가를 실시했다.

중기청은 이중 최종 5개 운영체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앞으로 정부에서는 운영체당 5000만원 한도(정부와 기업 7:3 매칭)내에서 상표개발비를 지원하고, 향후 성공가능성이 높은 공동상표는 글로벌 브랜드(Global Brand)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소기업 정책도 연계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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