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형 수출입팀장ㆍ김창규 파견관 거명

이달 초 사의를 표명한 신창동 산업자원부 가스산업팀장 후임에는 차동형 현 수출입팀장과 본부 복귀가 예정된 김창규 샌프란시스코 파견관이 거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장관은 이번 주 안에 2~5명의 팀장급 인사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산자부의 한 소식통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이들 두 사람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공석을 막기 위해 이번주 안으로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인사팀 관계자도 "이번 인사는 교체해야 할 자리가 있어 꽤 규모있는 인사가 될 것 같다. 여러 사람의 해외 파견ㆍ복귀직이 대상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이번 인사에 다수의 팀장급이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신창동 가스산업팀 팀장은 민간기업으로의 이직을 결심하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신 팀장은 이달말 인사와 함께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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