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목표가 상향 매수 의견

대신증권은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의 가치를 반영해 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4만8000원에서 6만48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지환 대신 애널리스트는 "수르길 가스전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50대 50의 지분으로 합작기업을 설립해 가스를 생산, 판매하는 사업으로, 가스공사가 보유하는 지분의 가치는 주당 1만6000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의 자원 확보 패러다임이 '안정적인 에너지 도입'에서 '적극적인 해외자원개발'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외 가스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스공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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