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사업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김삼호)는 지난 19일 '광해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해아카데미는 광해방지사업의 영향 및 광해방지 기술의 배양, 광해방지사업 소개, 관련기관 및 민간의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창설된 '학습동아리'다.
'광해방지사업과 환경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광업자 및 전문광해방지사업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성장에 따른 책임, 기후변화협약, 지속발전가능한 개발이라는 여러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으며 지속발전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광해방지사업 관련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김삼호 본부장은 "이번 광해아카데미 세미나를 통해 광해방지 전문기관으로서 훼손된 환경복구에 앞장서고 성장에 따른 책임을 지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