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업계 에너지효율향상 도모

에너지관리공단은 21일 열사용기자재 제조업체 9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보일러 제조업계 최고경영자(CEO)포럼'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에관공은 "고유가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보일러 업계에 고효율기기를 개발할 것을 당부하고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기섭 이사장 주재로 모임을 가졌다"고 말했다.

 

보일러 업계 측은 고효율 보일러와 열사용기기의 생산을 위해 기술개발과 보급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고효율ㆍ친환경 제품생산과 보급 확대를 위한 자금지원, 고효율기자재인증, R&D자금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제도 마련을 당부했다고 에관공은 전했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조업체 CEO들로부터 도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에너지정책 마련 및 업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도 재설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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