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 연구센터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및 저공해 엔진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용 첨가제 검사기관에 이어 환경부로부터는 두 번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이다.

산업자원부 석유대체연료 성능평가기관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KOLAS)까지 포함하면 네 번째 인증시험기관 지정이다. 


이에 따라 석품원 연구센터는 앞으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경유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및 저공해 엔진에 대한 저감효율시험, 특성시험, 영향평가시험, 실차시험, 연비 및 출력 등을 시험평가하고 인증한다.


한편 석품원은 산자부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시험기관과 환경부 제작자동차(건설기계) 배출가스 인증시험기관 지정을 계획하는 등 자동차는 물론 자동차연료에 대한 성능평가 능력을 더욱 배가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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