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06가구에 932kW 발전설비 설치

전남도는 정부의 태양광 주택 10만호 보급사업의 도내 집중 유치를 위해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남지역에 설치된 태양광 주택은 일반주택 424가구, 공동주택 550가구 등 총 974가구로 전국 태양광 주택의 13.6%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올해 일반 주택 200가구(500㎾)와 공동주택 2406가구(432㎾) 등 모두 2606가구(932㎾)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지원 비율은 일반 주택의 경우 국비 60%와 도비 5%며, 남악 신도시 공동주택은 국비 80%, 주택공사 임대주택은 국비 100%다.

 

전남도는 향후 일반주택 152가구(372㎾), 공동주택 남악 신도시 2406가구(432㎾)에 연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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