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기는 27일께 연료교체ㆍ설비개선 완료

지난 21일 오후 4시20분 터빈제어유 압력저하에 의해 발전 정지됐던 영광원전 2호기가 점검 및 정비를 마치고 23일 새벽 1시3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수원은 2호기의 발전재개 후 지난 24일 9시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와 함께 지난 5월24일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영광원전 3호기는 연료교체와 주요설비의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28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영광 3호기는 낙뢰, 해일 등 자연재해와 산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정비기간에 추가로 송전용변압기 중성선 및 해수설비 사다리 등을 개선해 설비 안전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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