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신재생에너지 보급ㆍ절약도 우수"

부산시가 지난해 전국의 특별ㆍ광역시 가운데 국정시책을 가장 잘 수행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가 서울시를 제치고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26일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위원회가 공동주관한 지난해 국정시책에 대한 합동평가 결과 9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4개 분야에서 `나'등급을 받아 특별ㆍ광역시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에너지절약과 식품안전, 지역경제, 문화ㆍ관광, 여성복지, 안전관리 부문에서 '가' 등급을 받았으며 일반행정, 보건복지, 환경관리, 지역개발 분야는 '나'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정수장 등 공공시설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하는 등 복지와 안전관리, 에너지 절약부분에서도 특별ㆍ광역시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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