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4000여 개소 현장용접 후 수압시험 완료

한국중부발전(대표 정장섭)은 26일 보령화력본부에서 중부발전 및 건설관계사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화력 7호기 보일러 수압시험 성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령화력 7호기는 보일러압력부 설치 착수 후 2만4000여 개소의 현장용접을 마치고 지난 5월29일 50만㎾급 표준석탄화력 발전소로는 최단기 수압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정장섭 사장은 기념사에서 "건설관계사간 유기적인 협조와 성실한 시공으로 보령 7, 8호기가 세계최고의 발전소로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다해 달라"고 말했다.  
  
보령화력 7,8호기 건설공사는 2005년 3월 본관기초굴착을 시작으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 12월 종합준공을 목표로 단위기기별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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