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상공ㆍ정치ㆍ연예인 월성원자력 방문

사단법인 국제피플투피플(PEOPLE TO PEOPLE INTERNATIONAL) 한국본부 초청으로 몽골의 상공인ㆍ정치인ㆍ연예인 등 29명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를 지난 25일 방문했다.


국제피플투피플이 주관하는 한ㆍ몽골 친선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이날 홍보전시관, 주제어실, 온배수 양식장 등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홍보부 관계자의 안내로 전기가 생산되는 과정과 원자력발전의 안정성을 직접 체험했다.


국제피플투피플은 교육문화 친선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국제적인 평화 단체로 1956년에 창설됐으며 봉사활동을 통한 세계평화구현을 위해 자매도시결연사업, 청소년 교환교육, 문화교류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월성원자력을 방문한 몽골의 피플투피플 회장인 바얀자르갈(Bayanjargal Moldoi)씨는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고 한국의 경제 발전상에 매우 놀랐다”며 “특히 원자력발전을 이용한 에너지 정책과 원자력발전의 규모와 기술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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