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DNP가 청정개발체제(CDM) 컨설팅 전문업체인 에코아이와 밀양풍력발전단지에 대한 CDM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11만4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량을 인정받아 향후 21년간 매년 15억~30억원의 추가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신DNP는 경상남도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유러스에너지재팬 등과 함께 투자해 경남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총 853억원 규모의 발전단지를 밀양에 건설할 계획이다. 시설 규모는 총 50MW로 연간 14만7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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