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ㆍ수명ㆍ열효율에서 기본요건 충족 "우수"평가

대성(회장 김영대) 계열사인 대성쎌틱(주) (대표 고봉식)의 콘덴싱 보일러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으로부터 '제1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받게 됐다. 

 

4일 대성셀틱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에너지위너상은 소시모가 최고의 에너지고효율 제품과 우수 에너지절약 제품에 주는 상이다. 까다로운 서류심사와 업체발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총 34개 제품을 수상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성쎌틱은 2005년 'e-베스트' 콘덴싱 보일러로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S라인 콘덴싱 보일러'로 녹색기기 부문의 에너지 효율 분과에서 콘덴싱 보일러로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성쎌틱의 'S라인 콘덴싱 보일러'는 S자 내부 구조를 통해 연소가스 배출과 연소를 높인 제품으로 연소음, 수명, 높은 열효율 등 보일러가 갖춰야 할 세가지 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성수 대성셀틱 전략기획팀장은 "대성쎌틱은 콘덴싱 보일러뿐만 아니라 환기시스템, 온수기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관련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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