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대형마트들과 유통 촉진 캠페인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KPS마크(안전마크) 표시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5~6일 이틀간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안전한 공산품 유통 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마트ㆍ홈플러스ㆍ롯데마트ㆍ홈에버ㆍGS마트ㆍ농협유통 등 총 6개 대형마트가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안전관리 대상 공산품을 KPS마크 표시 제품으로 교체해 판매키로 했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또 기표원은 캠페인 기간 동안 안전인증기관ㆍ제품안전감시원과 함께 전국 16개 매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마크 표시 제품 판매 확인과 안전관리 교육, 소비자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월영 기표원 안전관리팀장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라 KPS마크를 부착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한 자는 처벌을 받게 된다"며 "이번 캠페인 이후 시중유통제품에 대한 불법공산품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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