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국 1200여명 전문가 참석 예정

부산시는 '2008 국제 재생에너지 학술대회 및 전시회'(RE 2008)를 내년 10월 13일부터 6일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RE는 유럽 중심의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 대응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재생에너지 학계가 출범시킨 대회로 제2회 대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된 이후 부산, 대구, 제주, 광주 등이 유치 경쟁을 벌였다.

 

2006년 일본 마쿠하리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는 재생에너지 기술에 관한 68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12개국 580여개 업체가 전시회에 관련 기술을 출품했다.

 

내년 대회에는 60여개국 1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양광ㆍ수소전지ㆍ바이오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에 관한 최신논문과 신기술, 관련 장비가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월 벡스코에서 '제1회 국제 환경ㆍ에너지 산업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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