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국내 '유턴' 투자를 위한 중국 CBMC(기독실업인회의) 참여  기업들을  초청, 이틀 일정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의 투자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유턴 투자 가능성이 높은  진영복장유한공사  권기홍 대표 등 섬유 의료업체 기업인 10여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이날 자유구역청에서 백옥인 청장을 면담한데 이어 율촌1산단과 광양항, 컨부두를 차례로 들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및 각종 인센티브를 소개 받고 큰 관심을 보였다. 또 22일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한국으로의 유턴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투자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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