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1억 투입 … 내년 4월, 2009년 각각 개관

미래 에너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조선대와 광주과기원에 들어선다.

 

광주시는 "태양광과 태양열,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을 조선대와 광주 과기원 등 2곳에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선대 태양에너지 교육홍보관에 들어설 전시관은 340㎡(약 100평) 규모로 홍보관 개요, 솔라시티(Solar City) 미래비전, 태양에너지 산업, 체험학습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11억원이 투입돼 내년 4월 개관할 계획이다.

 

광주과기원 내 지역에너지 센터에 건립되는 전시관은 실내 홍보관 1000㎡(약 330평)와 실외전시관 3300㎡(약 1000평)로 조성되며, 50억원을 들여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센터 내 실외 전시관은 신재생 에너지의 미래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태양광을 이용한 미니풍차, 자전거 바퀴를 돌려 분수를 작동하는 미니분수 등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광주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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