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운영기술과 에너지진단서비스 역량 공유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에너지진단서비스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다.

 

사업단(단장 박수환)은 아텍에너지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익환)와 기술교류와 사업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진단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서울시 목동지구 신시가지에 지역난방을 공급한 사업단은 현재 강서 및 노원지역 약 20만 가구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에너지진단전문기관으로서 지정된 바 있다.

 

또 (주)아텍에너지는 에너지진단, 엔지니어링, ESCO사업분야에서 ISO인증을 획득하고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 에너지진단에 대한 전문기술과 열사용가시설에 대한 에너지진단서비스 역량을 두루 확보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양측의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단은 역량강화와 고객서비스 개선, 에너지전문기관으로의 위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아텍에너지 역시 집단에너지사업 운영기술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집단에너지공급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