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노동교류활동 전개 예정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지난 11일 전남 신안 증도면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균형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다양한 지원활동과 교류활동을 전개해 증도면이 보다 잘사는 농촌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전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률 증도면 면장도 "단순히 도움을 받고자 자매결연을 맺은 것이 아니라 도시는 농촌이 갖지 못하는 것을, 농촌은 도시가 갖지 못하는 것을 서로 제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강조했다. 


앞으로 난방공사는 마을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비롯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도농 교류활동을 펼쳐 농촌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난방공사는 이날 신안군청을 방문해 교육용컴퓨터 40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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