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양 아카데미로 자리잡아

국제적인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채남희) 이 운영하는 국제철도아카데미 키라(KIRA) 4기 수료식이 지난 20일 연구원에서 열렸다.


지난 2월 문을 연 KIRA 4기는 철도연 직원 및 외부 참여자들 30명이 100% 영어로 진행되는 철도기술 , 협상론 및 세계 각국 과련 전문가들의 강의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4기에는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철도인력개발원, 그리고 UST 학생들도 대거 참가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2005년 4월, 처음 문을 연 KIRA는 영국대사관의 추천으로 가빈 맥카이(Gavin Mackay) 전 서울외국인학교 교장을 아카데미 교장으로 추대했다.

KIRA는 100% 영어수업을 원칙으로 그동안 약 10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은 사람은 총 30명의 수강생중 22명이며  교재 번역을 통한 중간평가, 영어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된 기말평가, 수업참여, 출석 등 항목별 평가를 통해 수료 여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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