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누키봉사대, 하계 청소년 영어마을 캠프 30명 입소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지난 1월 중ㆍ고생을 대상으로 시행해 지역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영어마을 캠프’를 초등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해 실시한다.


누키봉사대는 23일 '2007  제1차 하계 청소년 영어마을 캠프’ 참가자 30명을 선정, 경주 보문단지 내에 있는 대구 가톨릭대 경주 영어마을에서 입소식을 가졌다.   

하계 청소년 영어마을 캠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지역의 초등학교 5, 6학년생 총 60명이 영어마을에 입소해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월성원자력에서 전액 지원한다.


영어마을 캠프는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소년의 영어교육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월성원자력이 관심을 갖고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계 영어마을 캠프가 인근 지역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이 퍼져 이번 하계 영어마을 캠프에는 인근 지역 6개 초등학교 5, 6학년 초등학생 110명의 신청이 몰려 공정한 선발을 위해 영어마을 캠프에서 시행하는 공인 인증 시험을 거쳐 60명(1,2차)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영어마을에 입소한 학생들은 2주간 영어마을의 교육 일정에 따라 미국, 캐나다, 호주 출신의 원어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고 배우게 된다.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이용한 청소년 영어마을 캠프의 지속적인 운영과 각 학교에 원어민 교사 파견을 통해 지역의 꿈나무에 대한 교육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