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장 첫날 강보합세 '산뜻한 출발'

지난 1일 지주회사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한달간 거래정지 기간을 거친 SK에너지에 대한 목표주가가 17만6000원으로 제시됐다.

 

특히 재상장 첫날인 25일 현재 약세장 속에서도 급등세를 타고 있는 등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은 SK가 지난 한달간의 거래정지 이후 사업회사인 SK에너지와 지주회사인 SK(주)로 분할 재상장되며, SK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는 각각 매수와 17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SK에너지와 SK의 기준가격은 각각 11만6500원과 17만9500원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시초가 결정을 위한 기준주가의 호가범위가 50~200%로 폭넓은 점과 지난 한달간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시초가 결정은 기준가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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