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ㆍ한전KDN 사장공모 공정하게 진행돼야

심재철 국회 산업자원위원회(한나라당) 위원이 22일 성명을 통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가스안전공사와 한전KDN 사장 공모와 관련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표명했다.


심의원은 "두 기관에 있는 사장추전위원회가 형식적인 기관으로 전략하지 않아야 한다"며 "독립적인 판단으로 가장 능력있고 조직을 살려나갈 수 있는 인물을 제대로 추천하도록 외부에서 개입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낙하산 투입이나 코드인사 문제가 불거졌던 만큼 사장공모를 하고 있는 두 기관만큼은 이러한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심의원은 "낙하산 인사 문제는 제도적 장치로 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의지"라고 강조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7월 사장 공모를 거쳤으나 정치권 출신과 특정업체 출신이 후보자로 결정되면서 반대에 부딪혀 취소되고 9월 4일까지 재공모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한전KDN도 다음달 4일까지 사장 공모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