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핵공학박사로 30년간 요직 거친 '원자력통'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제15대 한기인 감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6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 한 감사는 2009년 7월31일까지 2년간 전기안전공사 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 감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원자핵공학 석사학위,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대학원에서 원자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임용돼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단 단장, 한국전력기술 경영지원본부 단장, 한국전력기술 원자력사업단 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5대 감사로 취임했다.

1991년 대통령표장(과학기술진흥), 1996년 석탑산업훈장(영광원자력발전소 준공), 2005년 철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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