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5분간 소등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소등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에너지시민연대는 20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주민 620세대가 오후 9시부터 5분동안 일제히 불을 끄는 소등행사를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력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에서 하루에 5분간 소등하면 시간당 1125만㎾의 전기를 절약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톤을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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