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재단, 제3회 늘푸른 에너지공모전 개최

재단법인 늘푸른(이사장 손연호)과 한국에너지공학회(회장 강주명)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늘푸른 에너지 공모전'이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늘푸른에너지공모전 운영위원회는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의 에너지 문제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도개선 아이디어 및 수기, 연구논문, 설계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총 3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작품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경동나비엔 CEO인 손연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늘푸른재단이 주최하며, 교육부ㆍ산업자원부 등의 정부부처가 행사를 후원한다.

 

운영위는 내달 1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응모작을 접수받고 다음달 28일 심사를 거쳐 10월 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제도개선아이디어, 설계디자인, 연구논문 등 각 부문별 당선작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상과 특선, 입상작도 100만~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에너지소비국이지만 효율적인 에너지활용에 관심이 적다"면서 "이번 행사가 이같은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場)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3회 늘푸른 에너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늘푸른 에너지 공모전 홈페이지' (http://energy.nulpurun.or.kr)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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