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국제포럼ㆍ한일 유기 태양전지워크숍 동시 진행

신개념 태양전지와 유기 태양전지에 대한 국제워크숍이 과학기술연구원(KIST) 주최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KIST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연구원에서 국내 태양전지 분야의 연구가 나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제1회 신개념 태양전지 국제포럼과 제2회 한일 유기 태양전지 정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태양전지 포럼에는 스위스, 미국, 스페인 등의 저명한 국제 석학이 초청연사로 나서 제3세대 태양전지 기술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제2회 한일 유기 태양전지 워크숍에서는 제3세대 태양전지인 염료감응형 및 유기분자형 태양전지 기술에 대해 양국 민관의 40여편 논문이 발표될 계획이다.   

 

태양전지 기술은 매년 40% 이상 시장이 급성장하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현재는 제1세대 실리콘 벌크 태양전지가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태양전지는 제1세대에 이어 제2세대 박막태양전지, 제3세대 염료감응 및 유기 태양전지, 제4세대 초고효율 초저가 태양전지로 나뉜다.

 

KIST는 현재 제3세대 연료감응 및 유기 태양전지분야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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