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분기 생산 목표 … 2만평 규모

반도체 및 LCD 장비 업체인 신성이엔지는 충북 증평에 2만평 규모의 태양전지(Solar Cell) 생산 설비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한 신성이엔지는 그동안 여러 지자체와 부지 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계약을 성사시켜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본격적인 태양전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외 박사급 핵심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08년 4/4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지난달 24일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세종대 산학 협력단과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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