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정식업무 돌입

'산업자원부 고위관료에서 공기업 수장으로, 퇴직 후에는 다시 에너지 기업의 경영자로 … '

 

한준호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천리(회장 이만득) 관계자는 3일 "한 전 사장이 부회장에 취임해 정식 업무에 돌입했다"며 "오랜 경험을 살려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 신임 부회장은 1978년 동력자원부 석유정책과장을 시작으로 석유가스국장, 자원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중소기업청장,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3월까지 한전 사장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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