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함윤상)가 그동안 완벽한 정비를 통해 원자력 안전에 대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온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6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주관한 ‘제13회 원자력 안전의 날’ 행사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과 신원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한전KPS 채송석 원자력본부장 등 원자력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원자력안전에 대한 남다른 공로를 인정받아 한전KPS 민병운 원자력처장이 대통령 표창을, 영광3사업소 최성룡 과장이 과기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민병운 원자력처장은 원전 기술기반이 미흡했던 원전 도입초기부터 선진국 이상의 운영기술 수준에 도달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24년 동안 원전 안전운영의 선구자로서 오직 원자력 정비 분야에만 정진해 오면서 정비기술 향상을 통한 무고장 운전과 선진원전 정비시스템 구축 등으로 원자력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과기부장관 표창을 받은 최성룡 과장은 원자력발전소 기계분야 설비 정비 업무를 수행하면서 정비기법 개선과 정비기술 개발노력 및 영광 5,6호기의 국제원자력기구 원전운영 안전점검 결과 세계 최우수 발전소로 평가받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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