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대표 김상갑)은 지난 달 28일~지난 5일까지 중국 요녕성(심양) 및 하남성(정주), 사천성(성도)에서 '2007년 중국 환경및 발전기자재 수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심양, 정주, 성도는 중국 정부에서 지역간 소득 격차 완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성장개발의 중심지로서 남부발전과 코트라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 사업은 환경 및 발전관련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중국의 새로운 대표적 개발지역에서 협력사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원천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해외시장 로드쇼에서 남부발전은 한성기건 등 8개 업체의 참여를 지원했으며 중국 요녕성, 하남성 및 사천성 설계원 및 유력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153건, 9115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한 요녕성 전력설계원 및 사천성 환경보호국을 방문하고, 코트라 북경 무역관장의 '중국시장 진출과 대응전략' 및 성도 무역관장의 '서부경제 현황 설명회'에도 참석해 중소기업이 중국 발전시장 진출 시 필요한 중국 전력시장의 최신 동향 및 환경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개별기업으로는 접촉하기 힘든 우수한 바이어를 선정하여 높은 성과를 올린데 대해 남부발전과 코트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남부발전은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위해 코트라에서 추진하는 지사화 사업 및 물류지원,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