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소급 적용키로

경북도내 도시가스 요금이 소폭 인상된다.

 

경북도는 최근 국세청, 민간단체 등 물가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가 참석하는 물가대책회의를 열어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당 평균 2.04% 인상키로 결정하고 지난 7월부터 소급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업체별로 보면 포항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포항도시가스는 현행 ㎥당 604.76원에서 614.40원으로 1.59%를, 구미와 김천, 칠곡을 맡고 있는 영남에너지서비스는 594.58원에서 602.42원으로 1.37% 를 각각 인상한다.

 

또 경주와 영천을 담당하는 서라벌도시가스는 649.90원에서 658.91원으로 1.39%를 올리고 경북도시가스는 영주지역에는 602.62원에서 619.62원으로 2.82%, 안동은 1156.07원에서 1191.07원으로 3.03%를 각각 인상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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