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 타개 위한 자구책 논의 예정

대한석탄공사가 결손지속 등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다. 

 

석탄공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일산소재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경영혁신 2010 실현을 위한 혁신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본사 직원 73명을 포함해 사업소 간부 34명 등 총 113명의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샵은 제반업무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획기적 업무개선 방향에 대해 전 직원이 머릴 맞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워크샵을 통해 석탄공사는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영현안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격식 없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석탄공사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 특강, 문제점 분석을 위한 토의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혁신적인 방안과 실행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