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회 전산화사업관련 MOU체결
한전KDN(대표 이희택)은 지난 달 29일~4일 이희택 사장을 비롯한 해외사업 관련인원이 캄보디아 국회 초청으로 캄보디아 국회를 공식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국회전산화 사업관련 양해각서(MOU)체결 및 정부관련 고위 공무원들과 IT사업 업무협의를 시행하기 위해서다.
국회의사당 방송시스템 구축, 의사진행ㆍ전자투표 시스템 구축과 국회의사당 및 사무처의 정보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이 주요 내용에 포함했다.
한전KDN과 캄보디아는 조속한 시일내에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업무 범위와 역할 설정을 위한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예상 사업기간 18개월에 약 3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전KDN은 프로젝트 범위와 수행계획제시 및 관련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을 포함한 사업수행 방안 등을 제시하고 확정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택 사장은 이번 캄보디아 방문기간동안 헹 삼린(Heng Samlin) 국회의장과 국회 경제ㆍ재무 상임위원장, 기획ㆍ투자 상임위원장 그리고 사무총장 등 국회 주요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IT사업 관련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국회의장단 일행의 한국 공식방문 중(지난 8월30일~9월2일) 한전KDN을 내방(올 9월1일)해 캄보디아 국회의사당 전산화 사업에 한국의 공기업인 한전KDN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고, 그 후속조치로 한전KDN 사장의 캄보디아 공식방문과 사업협정서 체결 요청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