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보도자료(8/25 조간)]

 

“30대 그룹으로 확산되는 상생협력”

- 상생협력체계 구축, 협력업체 역량제고 및 신뢰구축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마련 -          
     ∎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 및 2차 협력업체로 대상 확대
     ∎ 상생협력 체계(System) 구축               
     ∎ 모기업, 협력업체간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
               

□ 8.24(목) 11:30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조건호상근부회장, 이하‘센터’)는 30대 그룹 대표기업의 상생협력 담당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하여, 최근 그룹별로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는 상생협력사업들에 대해 논의하였음

 *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임원 협의회는 상생협력의 이론적 토대 구축, 대기업 경영노하우의 중소기업 전수, 상생협력 모범사례의 발굴․확산, 중소기업 경영상담 활성화 등 협력사업의 확장을 목적으로 30대 그룹 대표기업의 상생협력 담당임원을 대상으로 구성(‵06.3월 발족)

□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추진되어왔던 상생협력이 30대 그룹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ㅇ 그룹사별로 기업內 상생협력체계 구축, 협력업체 자금․기술․인력지원, 대기업 시설의 협력업체와의 공유 등 역량강화, 신뢰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거나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음

협력업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글로벌 대응시스템 강화


□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협력업체 역량 제고 확대 추진

 ㅇ 현대차 : 핵심역량강화프로그램 , 글로벌 대응시스템 강화 프로그램 개발․추진

   * 5스타제도, 게스트엔지니어링제도, 해외공동수주 및 해외시장 동반진출 활동 등
  ㅇ SK텔레콤 : 협력업체 임직원의 역량제고를 위해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시행

   * On-line 교육 : 연간 상하반기 2차수로 운영하던 것을‘06년부터 3차수로 확대하였으며 교육과정도‘05년 37개 과정에서‘06년 61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

   * Off-line 교육 : 협력업체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하반기),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IT/기술 집합교육 프로그램 신설․운영 예정(하반기)

 ㅇ 대한항공 : 항공화물 대리점이 국내에서 필요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협의하여 CIC(Cargo Introductory Course) 및 DGHC(Dangerous Goods Handling Course)두 과정을 모두 개설하여 50~100여명에게 교육기회 제공

 ㅇ 포스코 :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프로그램의 시행

   *‘Posco-Rist-포항공대’가 합동으로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 7월 참가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포항 및 인근지역 37개 중소기업이 참가 신청. 8월 중순 연구기관별로 지원규모 및 중소기업별 담당자를 지정 후 9월 중 협약 체결식 및 발대식 계획 중

 

□ 제조혁신 컨설팅 등 협력업체 제조 및 품질혁신 제고 확대 추진

 ㅇ 삼성전자 : 해외진출 한국업체에 대해서도 제조혁신 컨설팅 및 현장지도, 품질 및 IE교육, 설비 대여 등의 지원 확대 추진

 

□ 상생협력 대상을 1차 ‣ 2차 협력업체로 확대 운영

 ㅇ 삼성전자 : 사양업종의 2차 업체에 대해서도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 현장 혁신활동 지원 착수

 ㅇ 현대차 : 2차 협력사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속 확충 
   * SQ마크 인증제도, 품질․기술봉사단, 직업훈련컨소시엄 등
   * 2차 협력사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2차 협력사 간담회 개최 
   * 경영노하우 전수, 대금지급조건 개선여부 확인을 위한 2차 협력사 대표자 경영혁신 세미나 개최

상생협력 체계(System) 구축

 

□ 상생협력 체계(System)구축 : 상생경영의 그룹전체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을 기업 내부적으로 체계화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

 ㅇ KT : '상생협력센터’를 개설하여 협력업체와의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 및 창구 일원화를 통한 체계적인 협력사업 수행

   * 협력사 등록 상담, 협력사 제안 협의, 방문 협력사의 업무처리지원, 협력사 직원의 KT회의 참석을 위한 대기공간으로 사용

   *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체계를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전사적 차원의 상생협력 전담조직 설치, 상생협력 문화의 사내 및 계열사 전체로의 전파 기대

 ㅇ LS전선 : 기업 자체적으로 주요 계열사 경영기획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 발족, 경영진의 상생에 대한 의지가 전사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

 ㅇ 한전 : 공공구매 T/F 전담팀을 구성하여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력(電力)그룹사 차원의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 시행

   * 그룹사상생협의회-공공구매T/F-성과경진대회-경영평가 연계시행

   * 신기술인증제품에 대해서는 ⌜사업소별 구매할당제⌟를 시행하여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전년실적 대비 8.6% 증가된 3조 3,889억원의 목표치 실현 계획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


□ 협력업체 직원을 위한 상생협력 정책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 구축 프로그램 운영

 ㅇ 현대중공업 
   * 병원 의료시설 이용 : 임직원 및 직계가족 최대 15% 할인
   * 문화예술 및 스포츠시설 이용 시 최대 25%할인
   * 현대호텔 이용 시 객실요금 최대 50%할인
   * 매회 이백만원 이상의 비용을 현대중공업이 부담하여 울산 및 경주소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음악회⌟ 개최

 

□ 동 회의에 참석한 이재훈 산자부 산업정책본부장은 상생협력의 주체는 기업인만큼 기업들이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생협력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ㅇ 정부는 상생협력 인프라 조성 등 촉진자(facilitator)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였음

 

□ 또한 이날 회의에서 박종선 센터소장은 주요기업들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 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은 네트워크간 경쟁시대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키 위한 상생협력 노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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