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은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중동 포럼 개막행사에 참가했다. 

 

한-중동 포럼은 에너지를 포함한 각종 사업에 우리기업의 진출기회를 넓히고 이슬람 금융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으며, 향후 우리나라와 중동 20여개국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한-중동 포럼이 정치, 경제, 문화 등 중동이슬람권 각계 인사들과의 다원적 접촉을 늘려 상호이해와 존중을 증진하는 장으로 우호관계 강화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치하했다.

 

이번 포럼에는 알아질리 이라크 교육부장관, 유시프 압달라 수단 문화부 장관, 낸시 바키르 아랍연맹 사무차장 등 중동 측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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