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착공식이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9일 개최된다.

19년 동안 표류했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부지가 2005년 11월 2일 주민투표로 경북 경주로 정해진 지 2년 만에 방폐장이 착공되는 것이다.

이를 기념으로 한수원은 착공식 당일 식전후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공식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노무현 대통령를 포함해 정부부처 등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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