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일 당진군 당진읍에 있는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가스안전공사 및 가스업계 관계자와 사용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월동기를 맞아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의 가스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LP가스공업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가스업계 종사자 등에 대한 표창과 ▲가스안전 결의문을 채택하고 부대행사로 ▲가스안전포스터 전시와 동영상 홍보물 상영을 통하여 가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완구 지사는 道 경제통상실장이 대신 읽은 치사에서 “관련 기관 및 가스업계 관계자, 가스소비자가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가스안전시책 추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안전수칙 준수와 자율점검을 생활화하여 사고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스안전유공자로 원학회 당진LPG충전소 소장 등 5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광춘 논산 ㈜동신산업 대표 등 11명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한국LP가스공업협회 및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으로부터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