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류센터, 에너지전문가들의 정보교환 네트워크로 자리매김

에너지 전문가들의 온라인 네트워크인 '정보교류센터' 회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4329명의 산ㆍ학ㆍ연 관계자와 6037명의 에너지다소비업체 실무자 등 10366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보교류센터가 에너지절감 기술과 노하우 교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지난 2002년 5월 오픈한 센터는 에너지 전문가를 중심으로 회원제로 운영돼 각 회원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이 온라인 상에서 에너지 절약사례와 컨설팅 상담을 요청하면 다른 회원들에게 자동으로 메일이 발송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회원들의 활동내역은 마일리지로 적립해 매년 2회에 걸쳐 현금으로 차등 지급하는 캐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빈 에너지관리공단 정보화시스템실장은 "정보교류센터는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 등 에너지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이용 효율향상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국내 에너지 전문가들끼리 실질적인 에너지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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