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냇소스 재팬社와 최초 배출권거래 계약

한국동서발전(대표 정태호)이 발전사 최초로 동해 태양광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서 배출권 계약을 체결했다.
8일 동서발전은 동해화력의 태양광사업과 관련해 일본 냇소스 재팬社와 배출권 구매 계약 체결을 성공하며 청정에너지로서 전력 공급 외 연간 1000만원정도의 부가 수익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국내 환경 전문업체 (주)에코아이와 협력해 유럽과 일본 등 여러 구매자들과 거래협의를 진행한 끝에 이뤄낸 것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발전사 중 가장 먼저 CDM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국제 탄소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며 “국내 발전사업의 혁신과 변화로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적극적 대응은 물론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으로 새로운 비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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